
- 책 소개
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 이루어지는 혁신까지,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.
환경공학자로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쟁과 개선, 좌절의 현장을 몸소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통찰들도 만날 수 있다.
더워지는 세계 속, 우리와 우리의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'기후 시민'들에게 필요한 21세기 기후 교양.
- 느낀 점
지구는 예전에도 기온이 높아지고 낮아졌던 적이 있고, 공룡이 멸종했듯이 지구의 급격한 변화로 지구에 살던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힘들거나 더 심하면 멸종까지 처했던 역사를 언급한다.
지구는 긴 세월 버텨왔듯이 버텨낼 거고, 우리 인류가 기후 변화로 살아남을 수 있냐는 게 문제다! ㅎㅎ
또한, 기후변화로 일어나는 자연재해의 피해는 약한 사람들에게 그 피해가 크다는 점을 중요하게 표현한다.
하나뿐인 지구에는 선진국도 있고 개발도상국도 있다.
선진국이 사용하여 야기한 기후변화의 피해는 개발도상국에게 더 치명적이다.
생각해 보면 개발도상국은 지구 온도를 높이는데 큰 부분을 차지하지도 않는데 많은 피해를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평소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런 사실을 언급해 주어서 더욱더 경각심을 일으켰다.
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 중에서도 약자들에게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작년 홍수에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입었던 기억이 난다.
약자를 위해 기후 위기를 다 같이 극복해야 하며 대체 에너지인 태양열, 풍력발전소, 전기차, 수소차가 더욱더 발전과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필요하며, 그 관심이 투자로 이어진다는 약간의 경제적인 설명도 있었다.
대체 에너지 개발뿐 아니라 화력발전소에 이산화탄소를 걸러주는 필터, 이산화탄소를 다른 형태로 저장시키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과 현실적인 한계들을 이야기해 준다.
이상적으로 기후변화를 위해 (무작정) 노력하자! 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한 현실 직시와 그 한계를 알 수 있었다.
- 저자
- 곽재식
- 출판
- 어크로스
- 출판일
- 2022.02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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